꿈의 여행, 그 순간
밤하늘과 맞닿을 듯,
무수한 불빛들이 잠긴 곳
가만히 멈추어 서서,
흐르는 시간에 우릴 담아
기적처럼 널 마주한,
새롭게 피어나는 이 순간
아픔도 슬픔도 잠시,
지금 우주는 완벽한 순간
[Lyrics]
Original Song
Written by 박광은
완벽한 순간
처음엔 그냥 바라만 봐도 좋았어
간지러운 바람결 너의 작은 손짓에
사랑이란 반짝이는 꽃을 피우다
꿈에서 그리던 너를 마주하게 된 이 순간
우리 함께 걸을까 넌 같은 맘 일까 오-
몇 번의 계절 지나고 시린 바람 불어도
또 한 번 털어낸 빗물에 우린 마음에 닿아
우연히 스친 너의 달콤한 향기에
잇따른 풀잎 소리 내 맘 가득 채우고
너의 눈에 비친 내 맘이, 내 맘에 비친 너라는
소중한 선물에 다시 피어나게 된 이 순간
나 꿈꾸는 걸까 지금 이 순간 이대로 너와 함께라면
아무 말 없이 영원히 곁에 머물러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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