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각지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대구로 뛰어드는 의료진, 자원봉사자들의
희생정신이 담긴 진정한 모습에 자신은 부끄러웠고 꽃이 피는 봄은 왔지만
누리지 못하는 국민의 모습도 안타까웠다.”라고 하면서 “천사”라는 작품을
만든 배경을 설명했다.
마스크 벗는 날의 염원이 담긴 “천사”는 백영규, 김도연이 혼성듀엣으로 불렀으며
절묘한 하모니와 웅장함의 조화가 신비스럽고 아름답게 표현되고 있다.
특히 가슴 찡하게 울려주는 노랫말은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동남아시아
교포들의 주문으로 영어 버전을 준비하는 등 “천사”에 대한 관심도는 높아
지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