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돌 (Farandole)] - Arlesienne-Suite No.2 피아니스트 '최수민'
클래식을 편곡하여 대중적인 음악을 연주하는 크로스오버 피아니스트 최수민.
수많은 해외 공연으로 한류 피아니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최수민이 <카르멘>의 작곡가로 유명한 비제의 아를의 연인 모음곡 중 제 2 모음곡 ‘파랑돌’을 편곡하였다.
원곡은 민요 ‘세 임금님의 행진’과 파랑돌(프로방스 카탈루냐 지방 농민의 춤곡)을 한데 엮은 곡으로 알레그로 데치소, D단조, 4/4박자이며 곡의 전체적 성격이 밝고 위세 당당하다.
캐논풍으로 발전되다가 다음의 알레그로 비보에 D장조로 옮겨가는데 여기서부터 파랑돌이며 프로방스 큰 북이 리듬을 새겨 나가고 그 위로 플루트와 클라리넷의 선율이 흐른다.
그리고 차츰 거친 흥분이 고조되는 곡이다.
위 스토리의 관현악곡을 피아노 리듬을 메인으로 하여 조금 이질적이고 피아노 협주곡 (Piano Concerto) 의 느낌으로 감상할 수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