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퍼커션 (RAPERCUSSION) [African Rhythms of Fonike]
아프리카 전통 리듬으로 만들어진 포니케 앨범.
한국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악기와 리듬, 원초적이고 강열한게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앨범이다.
1 자울리 Zaouli
코트디브아르 구로부족 리듬.
아름다운 여성을 상징하는 탈을 쓰고 구로부족의 축제때 춤추고 연주하는 곡이다.
자울리는 댄서의 현란한 발놀림이 특징인데 이것은 타악기들의 리듬에서 많은 브레이크와 빠른 템포로 함께 표현한다.
2 얀카디 &마쿠르 Yankadi & Macru
기니 수수부족 리듬.
보름달이 뜨는 날 이웃마을에 사는 젊은이 들이 모여 서로 유혹하는 축제때 연주하는 리듬이다.
느린템포의 얀카디는 서로가 느리게 춤추며 탐색하는 모습이다.
빠른 템포로 바뀌며 나오는 마쿠르는 맘에 드는 이성에게 구애하듯 다가가 빠른 비트에 맞추어 함께 춤을 추는 모습을 표현한다.
3 마뿌까 Mapouka
코트디브아르 다부마을 아주꾸루 부족리듬.
힙을 흔드는동작이 포인트인 리듬 마뿌까는 코트디브아르에서 많이 들을 수 있는 리듬이다.
현대음악에서도 마뿌까 리듬은 흔히 들을 수 있으며, 마뿌까 리듬이 나오면 모든 사람들이 즐거워하고 엉덩이를 흔드는 모습을 볼수있다.
포니케가 연주한 마뿌까는 응고니를 함께 연주하여 선율적인 아름다움을 더 느낄수 있다.
4 베베 Gbégbé
코트디브아르 베떼 부족 리듬.
장례식때 빠르고 경쾌한 리듬으로 춤추고 연주하는 장례문화의 리듬이다.
리듬 베베는 복잡하고 변칙적인 구조로 코트디브아르에서도 연주자들이 꼽은 가장 어려운 리듬 중 하나이다.
베떼 부족의 쁘띠 젬베의 리드에 몸을 맡기면 리듬이 들릴것이다.
5 신테 Sinté
기니 보케지역 날부 부족 리듬.
이루어질수 없는 사랑하는 연인이 바다에 뛰어든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신테 리듬은 악기 크린이 중심적인 리듬이지만, 포니케는 젬베, 둔둔, 벨만으로 리듬을 표현하였으며 템포의 조절로 리듬의 강인함을 담았다.
6 소보니꿈 Sobonikun
기니, 말리나라 와솔롱, 말링케부족의 리듬.
작은 동물의 머리를 상징하는 마스크를 쓰고, 풍년이나 결혼, 아이의 탄생을 축하하는 마음을 담아 마을을 돌며 춤추고 연주하는 곡이다.
한번 연주를 시작하면 오랫시간동안 연주를 하는 곡으로, 연주를 잘하는 연주자 또는 춤을 잘추는 댄서에게는 선물과 음식이 주어진다는 기원을 가지고 있는 리듬이다.
포니케의 소보니꿈 곡은 자바라의 연주와 토킹드럼을 넣어 변형을 시킨것이 특징이다.
7 둔둔 Doundoun dance
포니케 만의 색으로 만든 현대적인 아프리칸 스타일 음악이다.
앞부분은 리듬 Djolé 졸레를 그리고 뒷부분은 댄서들이 함께 한 둔둔연주와 연주자들의 리듬으로 만들어진 포니케만의 새로운 도전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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