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금과 서양악기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듣는 아름다운 서울의 여름, [915 Galaxy Train Part3 Summer In Seoul].
[915 Galaxy Train Part3 Summer In Seoul]은 프로듀서인 오구일과 작곡가, 가수들과의 공동작업으로 신선하고 담백한 우리의 정서를 음악으로 담아내는 ‘915 Galaxy Train’ 프로젝트의 세 번째 발매 앨범으로, 전통과 창작의 새로운 음악적 만남을 갈망하는 음악가, 작곡가이자 해금 연주자 정율과 공동 작업하였다.
정율은 단국대학교 음악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하였으며, 현재 상명대학교 뉴미디어 음악학과 석사과정에 재학중이다. 어릴 적부터 국악과 클래식을 깊이 있게 공부하였고, 그를 바탕으로 다양한 음악적 시도와 여러 작업을 하고 있다. 또한 국악으로 영화음악을 만들어내는 영상 팀 '세로수'의 리더로, 영상 매체를 통해 국악을 대중화시키기 위한 꾸준한 노력을 하고 있다.
해금이 주 멜로디를 맡는 연주곡 'Summer In Seoul' 은, 대한민국 서울의 여름 풍경을 그린 곡이다. 활기차고 청량한 느낌이 세련된 서울의 여름을 연상케 하며, 건반과 드럼, 베이스 기타와의 조화를 통해 음악적으로 더욱 풍성함을 이룬다. 곡은 해가 쨍쨍한 한낮의 서울 풍경을 나타낸 첫 번째 파트, 해금의 즉흥성이 두드러지며 도심의 화려한 느낌을 주는 두 번째 파트, 주 멜로디 코드를 서정적으로 바꾸어 해가 진 후의 아름다운 서울 야경을 표현한 세 번째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전통 국악기인 해금과 서양 악기를 콜라보레이션 함으로써 전통과 타 문화가 섞인 아름다운 서울의 느낌을 나타내고자 하였다.
[참여 뮤지션]
Composer - 정율
Haegeum - 정율
Piano - 정율
Drum - 경민혁
Bass Guitar - 곽진
Producer - 오구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