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밀한 감정을 아름다운 선율로 담아내는 음악가 닐스 프람...
피아노 중심으로 서정적인 멜로디를 담아낸 포스트 클래시컬 음악의 명작!
닐스 프람 [윈터뮤직]
Nils Frahm [Wintermusik]
독일의 작곡가이자 연주가인 닐스 프람은 올라퍼 아르날즈와의 협연을 비롯, 다양한 작업들로 음악팬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닐스 프람의 초기 음악 세계를 대표하는 명작으로 여겨지는 [윈터뮤직]은 원래 친구에게 전할 크리스마스 선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구슬프게 아름다운 피아노의 서정적인 선율을 중심으로 첼레스트, 오르간 등을 가미하였다. 부드러운 소품 ‘Ambre’에서 극단적인 서정미를 들려주는 ‘Nue’, 그리고 17분이 넘는 대작 ‘Tristana’가지 모두 세 곡이 수록되어 있다. 아름답게 펼쳐지는 포스트 클래시컬 사운드가 큰 감동을 전한다.
닐스 프람 / Nils Frahm
독일 베를린을 중심으로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로 활동하고 있다. 2009년 Peter Broderick가 프로듀스한 『The Bells』과 친구에게 줄 크리스마스 선물로 제작한 『Wintermusik』를 발표하며 이름을 알린 그는 이후 Efterklang의 레코딩과 투어에 참가하였다. 2011년 앨범 『Felt』가 GUARDIAN/MOJO/CLASH/DROWNED IN SOUND 등의 매체를 통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주목 받았다. 앨범 『Screws』에서는 다친 엄지손가락을 사용하지 않으며 느긋하고 조심스럽게 연주한 작품이 피아노 팬의 범주를 넘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았다. 이후 그가 가장 공을 들이고 있는 그랜드 피아노+로즈 피아노+아날로그 신시사이저의 세트로 진행했던 라이브의 음원을 포함한 『Spaces』를 발표했다. 2015년에는 영국 BBC Proms 기간 중 로열 앨버트 홀에서 보여준 뛰어난 퍼포먼스로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피아니스트 중 한 명이 되었다. 2년의 세월을 들여 개축한 베를린의Funkhaus스튜디오에서 프로듀서로서도 활동하며 앨범 제작을 계속하여, 2018년 1월 26일에 신작 『All Melody』를 발표하였고 뒤이어 두 장의 EP인 『Encore 1』과 『Encore 2』를 선보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