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신X도우진' [같이 걸을까]
감성 보컬 ‘영신’과 싱어송라이터 ‘도우진’의 듀엣 곡
[같이 걸을까]가 봄과 함께 찾아왔다.
[같이 걸을까]는 두 아티스트가 날이 좋은 어느 날 함께 산책을 하며 느꼈던 행복하고 감사한 감정들을 섬세하게 그려낸 곡이다.
몽환적인 앰비언트 기타 사운드를 중심으로 함께 걷는 모습을 잔잔하게 그리다가 음악이 절정으로 치닫는 부분에서는 함께 뛰면서 숨이 찬 그들의 모습을 연상시키듯 벅참과 설렘이 공존하는 기분 좋은 상쾌함을 표현하는 사운드가 곡을 가득 메우고 있다.
선생과 제자로 처음 만나 오랫동안 서로에게 영감을 주는 뮤지션으로, 가족으로, 또 친구로 지내는 영신과 도우진이 뮤지션으로 살아가는 각자의 삶이 마치 같은 길 위를 걷고 있는 것과 같다고 생각되어 함께 산책을 하는 모습에 그 감정을 담아냈다.
함께 걷다가 앞서 가는 뒷모습 보며 서로에게 박수도 쳐 주고 힘이 되어주고 위로가 되어주자는 내용의 곡인 만큼 영신과 도우진의 목소리가 한층 더 따뜻하고 깊은 감성으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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