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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송’에 이은 이번 앨범 ‘함께’는 박준혁 특유의 포근한 음색과 따뜻한 목소리로 봄처럼 피어오르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담아낸 곡이다.
​봄이 오는 소리를 연상케 하면서도 누구나 쉽게 흥얼거릴 수 있는 친근한 후렴으로 듣는 이들을 미소 짓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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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이 되기를 바라며, '밤을 지켜주는 달' 레이블 ‘수문달’과 함께 하게 된 박준혁의, 그리고 ‘수문달’의 첫 행보를 기대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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