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투텐 (TEN to TEN) EP [Sound and Vision]
누군가를 위해 어깨 들썩이는 음악을 틀어야 할 순간이 온다면 ‘Sound and Vision’
프롬-“춤출 수 있을 것 같아 아침 열시부터”
황소윤(새소년 보컬)-이 음악은 술을 마신 것 같다. 살랑살랑 몸을 흔드는 게 아닌 거 같은데? 아무래도 제대로 노는 것 같다.
보보(노브레인 기타)- 알고 보니 요술 공주였던 옆집 동생의 가출 일기를 본 듯한 과거와 미래의 디스코 파티!
3호선 버터플라이 드럼 서현정과 런던에서 사운드 디자인을 공부한 프로듀서 이승규가 만나 ‘텐투텐’이라는 이름으로 시너지를 내어 [Smoke Dance Bar] [Time Machine] 두 장의 싱글 발매를 시작으로, 2020년 새해 더욱 균형 잡히고 한층 더 리드미컬한 사운드로 첫 EP [Sound and Vision]을 발매한다.
EP [Sound and Vision]는 신스팝과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기본으로 하여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신나는 비트가 감싸져 절로 고개가 흔들어지는 음악들로 총 5곡이 수록되어 있다.
보다 넓어진 사운드 스펙트럼 위에 중독성 있는 서현정의 보컬이 더해져 텐투텐이 표현하고자 하는 흥과 섬세함을 두루 표현하고 있는 앨범이다.
텐투텐이 만들어낸 간결하고 신나는 사운드는 ‘즐길 수 있는 음악’으로 리스너들의 어깨를 들썩일 예정이다. 듣는 이 모두 신나는 디스코 파티를 열어보자 !
Album Review (From TEN to TEN)
01. Star-like
활기찬 아침을 맞이하는 모습을 사운드로 시각화한 노래이다. 텐투텐 EP [Sound and Vision] 을 여는 첫 트랙으로 안성맞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떠오르는 아침 해를 볼 때 그 상쾌함, 그 느낌을 노래에 담고 싶었다.
02. Disco Dance
화려한 네온사인이 가득하고 정신없는 조명 속에 풀어짐을 느낄 수 있는 음악을 만들고 싶었다.
나도 모르게 몸을 흔들고 있고 따라 부를 수 있는 그런 노래. 절제된 비트와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이 노래에 포인트이다.
이 노래는 잘 아는 감정을 거짓 없이 쓴 노래이다. 아마 이 노래를 듣는 당신도 따라 부르고 있을 거다. Disco Dance!
03. Favorite
끝이 없는 무언가를 향해 조급하게 살아온 나에게 오늘이 어제와 똑같아도 괜찮다고 말하고 싶었다. 있는 모습 그대로 즐거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만든 곡이다.
어렵게 생각하지 말자! 돌이켜 생각해보지 말자! 지금 이대로도 얼마나 좋은가? 좋아하는 노래를 듣고, 춤을 추고, 맛있는 음식을 먹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만나자. 마음이 조급해질수록 더 단순해지자.
04. 어쩌면 나도
사랑이 시작되는 설레던 순간을 기록한 노래이다. 익숙하지 않았던 그날의 감정들을 노래로 표현하고 싶었다.
작은 것 하나에도 설렘을 느꼈던 순간. 이 노래에 잘 녹아져 있었으면.
05. Moon Shine
EP [Sound and Vision] 의 마지막을 장식한 트랙 Moon Shine. 여운을 남기며 끝난 한 편의 영화처럼 끝나가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하고 싶었다.
사운드적으로는 강렬한 비트감을 표현하되 멜로디는 아쉽기를. 이번 EP 마지막 트랙으로 더없이 적합하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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