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소개]
최지인 시인의 시 [1995년 여름]의 일부를 가사로 한 노래입니다.
2019년 11월 24일 오후 6시 배다리 삼거리 인천 양조장 이층에서 우리는 <1995년 여름>을 낭독하고 노래했다. 지인은 시를 읽다가 울었다. 너무 서럽게 울어서 차마 놀릴 수가 없었다. 울음이 그치길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 종종 놀리고 싶은 마음이 들었지만 간신히 참았다. 이렇게 공식적으로 놀릴려고. 지인이는 낭독하다 울었대요, 얼레리꼴레리.
어머니도 한때는 성악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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