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그가 새로운 프로젝트로 조금은 특별한, 뉴에이지 앨범을 꺼낸다.
[2020 'The disabled' : Part 1]
총 8개의 앨범이 5월부터 12월까지 매 달 같은 10일에 발매 될 예정이며, 여태까지 일상적인 소재들로 음악을 써온 것과 달리,
그가 그동안 한 번도 드러내지 않았던, 시각장애예술인으로서 살아왔던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이다.
동시에, 그는 약자로서 느껴왔던 다양한 감정과 소외감, 외로움을 표현하지만 모두 저마다의 아픔이 있는 이들에게 따스한 위로를 건넬 수 있는 음악으로도 승화하고자 한다.
뉴에이지계(New age)의 ‘믿고 듣는 뮤지션’인 폴라리스.
2020년, 그의 많은 의미가 담긴, 새로운 여덟 가지 프로젝트를 기대해도 좋다.
[Part 1 : 누구에게나] 20.05.10
-누구에게나 장애는 멀지않다. 후천적 시각장애인들이 90%에 달하는 현재의 상황을 연주곡으로 창작했다.
여느 때와 다름없는 평화로운 일상처럼, 잔잔한 피아노 멜로디도 그렇게 흘러가고 있다. 쉽게 인지하지 힘든 당연한 일상 속, 우리와 멀지 않은 장애인들.
그런 일상을 살고 있던 어린 그에게도, 어느새 장애가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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