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O (라이브오)' [2018 대구음악창작소 `대구를노래하다` 대명 스트리트]
[대명 스트리트]는 제2회 「대구를 노래하다」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곡이다.
이 곡을 쓴 라이브 오는 다른 지역에 사는 친구들이 대구에 놀러오면 꼭 대명동에
데리고 간다고 한다.
이유를 물어보니 화려하거나 유명한 곳은 아니지만 대명동만의 개성과 열정이 묻
어난 동네 곳곳이 마음에 들기 때문이라고.
그는 군 제대 후, 대명동의 작은 연습실에서 음악을 시작했다. 평범해 보이는 곳이
지만 이곳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고,
많은 사람들을 알게 되면서 인생의 터닝 포인트까지 만났다. 본인이 느낀 특별함을
이 노래로 나누고 싶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대명 스트리트]는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쉬운 코드와 멜로디로 만들어졌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대명동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하루를 생생하게 담기 위해
지하철과 자동차, 동물 소리 등 생활 주변 소음을 담았고,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느낌을 주기 위해 아카펠라적인 요소도 더했다.
라이브 오는 ‘추억을 되돌아 보다.’, ‘새로운 삶을 살다.’ 라는 뜻을 가진
‘Live Over’에서 의미와 이름을 가져왔다.
사람들의 가슴에서 추억이 떠오르는, 또는 추억이 되는 음악을 만들고 싶다는 게
대명 스트리트에서부터 시작된 그의 꿈이다.
[아티스트곡소개]
다른 곳에 사는 친구들이 대구에 놀러 오면
저는 항상 대명동에 데리고 갑니다
그럴 때마다 친구들은 대명동에 뭐가 있는지 묻습니다
대명동에는
유명한 사람이나 특이한 동물들, 크고 화려한 건물이나 경치 좋은 곳이 있는 건 아닙니다
미슐랭 가이드에 소개될 만큼의 맛집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빌보드 차트에 있는 뮤지션의 콘서트나 브로드웨이 연극, 뮤지컬을 볼 수 있는 것 또한 아닙니다
하지만 대명동에는
평범하지만 좋은 사람들, 가게들이 모여 있습니다
작지만 늘 단골손님들로 붐비는 맛집들과 카페들이 모여 있습니다
개성 있고 꿈과 열정이 가득한 공연들이 모여 있습니다
소개해주고 싶은 것들로 가득하다고 말합니다
앞으로 대명동을
아무리 말로 설명해봐도 부족하니 노래를 들려주려고 합니다
이 노래가 대명동의 모든 것을 알게 해 주진 않겠지만
대명동을 매력적으로 느끼게 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제가 사는 대구 남구 대명동을 소개합니다
All songs and work
Composed by Live O
Lyrics by Live O
Arranged by Live O
Vocal by Live O
Vocal chorus Featuring by 박진영, 윤경환, 박동진, 김미정, 이진
Guitar by 주병국
Bass guitar by 하병구
Mixed, mastered by 이진 (킹스타운 스튜디오)
Recorded by 대구음악창작소 황경수
Album jacket designed by brantist
Record production supported by 대구음악창작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