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ar And Dear' [희(喜)]
[[[Near And Dear]]]
[매우 친밀한, 소중한이란 뜻이 있는 숙어]
장르도 다른 개성도 다른 7명의 아티스트가 모였다.
그들의 ’아주 친밀하고도 소중한 순간’이 담길 아름다운 콜라보레이션을 기대해보자.
[2019시즌 - 희노애락(喜怒哀樂)]
_기쁨과 노여움, 슬픔과 즐거움이라는 뜻으로, 곧 사람의 여러 가지 감정(感情)을 이르는 말 (출처 : 네이버 사전)
파트 1 _ 희(喜)
[기쁨에 대한 다양한 시선]
1. 완벽한 하루 (feat. 유솔이)
다누(Da Nu)의 곡 ‘널 사랑하는 것 같아 (feat. 유솔이)’의 프리퀄 혹은 시퀄.
여러분의 완벽한 하루는?
여유롭고 나른한 휴일 그대가 생각나, 그대만 있다면 더욱 완벽한 하루일 텐데...
더운 여름잠 못 이룰 당신을 위한 상큼하고 마닐마닐한 곡.
2. Drive (feat. 린다(LINDA))
이 노래를 드라이브를 좋아하는 제 친구 ‘까치’에게 보냅니다.
이 노래는 원래 요시모토 바나나의 소설 '막다른 골목의 추억'을 원작으로 한 영화의 제작사로부터 의뢰받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곡을 만들며 까치와 자주 했던 드라이브를 떠올렸습니다. 그 드라이브를 비롯해 까치와 함께한 시간은 하루하루를 우울하게 흘려보내던 제 청년기 끝자락의 가장 큰 기쁨이었습니다.
이 노래에는 까치가 자신의 슬픔 밖으로 발을 뗄 수 있길 바라는 제 기도가 담겨있어요. 한편으로는 최근에 새 연애를 시작한 제 마음의 흥분이 담겨있기도 하죠.
차뿐만이 아니라, 까치가 자신의 삶을 운전하는 일도 늘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까치와의 드라이브가 제게 그랬던 것처럼 말이죠.
3. Boy Toy
이성의 마음을 마치 장난감을 갖고 놀듯이 대하는 여자의 입장으로 쓰인 곡.
'내 마음을 즐겁게 해준 건 고맙지만 이제 거기서 멈춰'라며 가끔은 이기적인 ‘Bad girl’이 되고픈 여자의 마음을 재즈와 레게풍의 사운드로 재미있게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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