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꾼 이자람의 판소리가
우리곁으로 더 가까이 옵니다.
:
이자람의 개인 프로젝트 시리즈 [작창]의 두번째 싱글 [A letter from Mr.President]
[노인과 바다], [이방인의 노래], [억척가], [사천가] 등의
세계적인 공연들을 만들어 오고 있는 아티스트 이자람이
드디어 그의 작업에 나오는 노래들을
음원으로 발매하기 시작했다.
5월에 발매된 첫 싱글 [Lazara theme] 이후
세번째 발표인 이번 싱글은
‘Jewelry’와 ‘A letter from Mr.President’ 이다.
이 두 곡 역시 공연 [이방인의 노래]에 등장하는 오리지날 사운드 트랙이다.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단편소설 ‘대통령 각하, 즐거운 여행을!’
을 모티브로 창작된 [이방인의 노래]에는
이자람이 재해석한 다양한 인물과 사건에 대한 음악이 가득하다.
[이방인의 노래] 극중 인물 라사라가 고국의 전직 대통령이 돈으로 바꿔달라 부탁한 보석을 바라보는 장면인
‘Jewelry’는, 기타와 정주로 라사라의 내면과 보석의 반짝임을 표현한 판소리이다. 보석 하나하나의 생김새가
작곡된 음의 모양과 소리꾼의 발성으로 표현된다.
두번째 곡 ‘A letter from Mr.President’는 극중 전직 대통령이 라사라와 오메로에게 큰 은혜를 입고
살아서 돌아간 고향 마르띠니까에서 1년 후 보내온 편지이다.
사랑이 듬뿍 담긴 80넘은 노인의 편지를 소리꾼 이자람이 여러분에게 대신 읽어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