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자신, 네 번째 싱글 ‘두 번째, 그 후’를 발매한다.
이 곡은 자신이 소래의 ‘보내야 할 때 보낼 수 있을까’라는 곡을 듣고 레퍼런스로 영감을 받아 작업한 곡이며, 소래의 멤버 김홍준이 편곡을 맡아 원곡과 같은 어쿠스틱한 감성을 이끌어냈다.
실제로 제목뿐 아니라 가사 또한 소래의 ‘보내야 할 때 보낼 수 있을까’의 주인공이 시간이 흐른 후, 여전히 남아있는 미련과 감정을 최대한 담담하게 표현하려는 듯 애쓰는 모습이 담겨있다.
흔히 모든 이들이 겪는 이별이지만,
그 이별의 끝자락을 오래 놓지 못하고 있는 이들에게 더욱 공감대를 형성하며 다가갈 것이다.
우리, 시간이 지나도 보고 싶은 그대에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