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꾼 이자람의 판소리가
우리곁으로 더 가까이 옵니다.
: 이자람의 개인 프로젝트 시리즈 [작창]의 네번째 싱글 [Bird Ballad]
[노인과 바다], [이방인의 노래], [억척가], [사천가] 등의
세계적인 공연들을 만들어 오고 있는아티스트 이자람이
그의 작업에 나오는 노래들을 음원으로 발매한다.
네번째 발표인 이번 싱글은 [억척가] 공연의 오리지날 사운드 트랙인
‘Overture for Ukchukga ‘, ‘ A song for my mother‘, ‘Bird Ballad‘ 이다.
이 세 곡은 공연 [억척가]의 시작을 여는 단가,
둘째 아들 정직이의 노래,
그리고 둘째 아들의 잘린 목을 눈앞에서 확인한 이후
자신의 이름을 김안나에서 김억척으로 바꾼 억척이의 새타령이다.
독일의 희곡작가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억척어멈과 그의 자식들]을 판소리로 재창작한 [억척가]는
2011년 한국 초연을 시작으로 프랑스, 루마니아, 브라질, 우루과이, 호주 등의
해외 유수 국공립 극장의 초청을 받아 투어를 다니며
전 세계인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작품이다.
[억척가]를 기억하고 그리워 해주는 관객들의 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음원들이
올 겨울 세상에 기록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