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에서만 볼 수 있던 배우가 TV에서 보이면
반갑기는 하지만,
연극 배우는 TV에 나오지 않고
연극만 열심히 해도
먹고 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무명 가수가 나오는 오디션 프로그램을
즐겨 보기는 했지만,
무명 가수는 TV에 출연하지 않고
라이브 공연만 열심히 해도
먹고 사는 것이 보장되면 좋겠습니다.
언더 그라운드는
오버 그라운드로 가기 위한 계단이 아니라
그 자체로 하나의 세계이니까요.
작은 사람들의 성장은
큰 사람이 되기 위한 단계가 아니라
고유의 자람으로 인정받아야 하지요.
사실 작은 사람, 큰 사람이 따로 있을까요?
저는 모두 큰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작은 역할은 있어도 작은 사람은 없으니까요.
그대 또한 큰 사람이지요.
우리들은 자라고 있습니다.
우리들의 자람에 끝은 없습니다.
우리들의 삶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니까요.
우리들의 지금은 그저 과정일 뿐입니다.
Producer 오백송이
Arranged by 오백송이
Composed by 백하슬기
Lyrics by 오선화
Piano by 백하슬기
Vocal by 송영일
Guitar by 이강하
Album Designed by 한낮의 위로
Recording Engineer by 김민준 @LACL Music Studio
Mixing&Mastering Engineer by 이용주(ysbrothers)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