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그마가 인디언 여인 ‘구슬 소리’의 사연을 노래로 만들었다.
구슬 소리는 피라미드 호수가 보이는 곳에서 태어났고 어릴 때부터 아빠를 도와주다가 유리공예품을 만들 게 되었다. 이 시기에 구슬 소리는 그럼월드에서 지구로 여행을 온 로멘데리와 만나게 되었다. 구슬 소리는 로멘데리와 친구가 되었고 50년 넘게 지구와 그럼을 오가면서 추억을 쌓았다. 하지만 2년 전에 불행한 사고로 그녀와 헤어지게 되었다. 이 일이 생기기 며칠 전에 구슬 소리는 로멘데리에게 ‘너가 떠난 뒤에 헤어지긴 싫다’고 말했었다. 로멘데리는 걱정이 많은 구슬 소리에게 ‘그럴 일은 없어, 내가 너보다 훨씬 더 오래 사니까’라고 대답해주었지만 결국 영혼의 별로 떠나게 되었다.
네바다주에 있는 구슬 소리의 유리공예품 가게로 가면 로멘데리가 만든 유리공예품들을 볼 수 있다. 운이 좋으면 구슬 소리와 함께 특별한 차를 마실 수도 있다.
Dalgma made a song about the story of the Native American woman 'Bead Sound'.
Bead Sound was born in a place where she could see the Pyramid Lake, and she started making glass crafts while helping her father since she was young. At this time, Bead Sound met with Romendery, who traveled from Grumm World to Earth. Bead Sound became friends with Romendery and made memories in Earth and Grumm World for more than 50 years. But two years ago, she broke up with her in an unfortunate accident. A few days before this happened, Bead Sound had told Romendery, 'I don't want to break up after you leave.' Romendery replied to worried Bead Sound, 'That's not going to happen, because I live much longer than you,' but she ended up leaving for the star of soul.
If you go to Bead Sound's glass handicraft shop in Nevada, you can see the glass crafts made by Romendery. If you are lucky, you can have a special tea with Bead Sound.
너가 떠난 뒤에 헤어지긴 싫어
너가 떠난 뒤에 헤어지긴 싫어
로멘데리, 너의 눈빛은 내가 만든 유리병보다 예뻤어
용광로 앞에서 유리가 녹기를 기다리며 옥수수를 구워 먹던 게 생각나
너가 떠난 뒤에 헤어지긴 싫어
너가 떠난 뒤에 헤어지긴 싫어
로멘데리, 너의 손은 나보다 귀여웠지
작년 크리스마스엔 널 생각하며 유리로 손을 만들었다가 다시 녹여서 컵을 만들었어
너가 떠난 뒤에 헤어지긴 싫어
너가 떠난 뒤에 헤어지긴 싫어
유리는 예쁘지만 깨질까 봐 불안해
너가 떠난 뒤에 헤어지긴 싫어
너가 떠난 뒤에 헤어지긴 싫어
너와 55년을 함께 해서 고마웠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