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수 [감사의 찬양]
오늘 우리집 보물 둘째 쿰이가(2016.4.1생)
아침에 일어나더니..
자기침대 보관함에 비타민C 한알을 아빠에게 주면서
먹으라고 했는데..
아기들 어린이집 보내는 준비와.. 아침 차려주는데 정신이 팔려서..
제가 건성으로 응대했습니다.
쿰이는 웃으며 비타민을 자기입으로 데려갔고..
오후에 혼자 간단히 먹고..아침 설겆이와 함께 설겆이를 마치니
갑자기 쿰이 비타민 이 생각나서 쿰이 침대로가니..
예전에 고모가 사준 비타민 1박스를 일일히 다 포장의 띁어 조금마한 상자에 놓았더라구요.
종이접기랑 장난감이 랑 섞여 잘보이지않더라구요,
거기서 한알을 먹었습니다.
아침에 먹으라고 햿으니.. 뭐.. 괜찮겠지..하며.
근데.. 그때 너무나 눈물이 나오는 겁니다..
어떻게 표현을 할수 없는 감사가..너무나 밀려와서..
늘.. 아빠 응가닦아줘. 아빠 물줘. 아빠치카해줘. 아빠.아빠..
하던 쿰이.. 6살이 다되어가는 이때..
자기의 소중한 비타민을 먹으려다.. 아빠가생각나서 먼저 아빠에게 주려고했다는게..
하나님께서 살아계서서 제게 이런 넘치는 은혜를 주시니..
제가 너무나 기쁘고 감사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이런 큰 은혜를 받으면 너무 미안한건데..
성령하나님.. 정말.. 너무나 감사 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