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박주만'의 국악 싱글앨범 [동쪽견우 견우직녀]는
견우와 직녀의 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성악곡이다.
한 해에 한 번 만나게 된다는 칠월칠석 사랑이야기를
세련된 전통 가락과 장단으로 표현하였다.
중모리-세마치-자진모리장단으로 이어지는 음악적 긴장감이
마치 견우와 직녀의 애틋한 마음이 되어 전해진다.
견우직녀의 순수한 사랑이야기를 돋보이기 위해
보컬은 아이들의 음성으로 표현하였고,
반주는 담백한 가야금 선율과 장구가 연주하였다.
유난히 별들이 반짝이는 저녁밤에 가야금 선율에 얹어
노래하는 견우와 직녀의 사랑 노래를 감상하여 보자.
은하수를 가운데 두고 만나는 애틋한 사랑의 마음이 느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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