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우리의 색을 입다. '유엔젤보이스(Uangelvoice)'의 [별 헤는 밤]
이 앨범은 우리 귀에 너무나 익숙한 아름다운 클래식 명곡 테마에 아름다운 우리의 시를 가사로 우리의 색을 입혀 재해석하고자 하는 앨범이다.
[Track Credits & Review]
01. 못 잊어(Composed by L. van Beethoven, Lyrics by 김소월)
슬프지만 아름다운 멜로디가 처연함을 더해주는 베토벤 소나타 8번 '비창'의 2악장에 잊을 수 없는 사랑의 괴로움을 노래한 김소월의 못잊어로 가사를 붙여 노래하였다.
02. 초혼(Composed by S. Rachmaninoff, Lyrics by 김소월)
라흐마니노프의 '보칼리제'는 1912년에 작곡된 그의 가곡 중 마지막 곡이다. '보칼리제'란 말이 없는 노래란 뜻으로 이 곡도 가사가 없는 허밍으로 보통 연주된다. 매우 서정적이고 아름답고,우울한 멜로디로 우리 귀에 친숙한 이 곡에 임을 잃은 상실감을 처연하게 노래한 김소월의 초혼으로 가사를 붙여보았다.
03. 별 헤는 밤(Composed by P. Tchaikovsky, Lyrics by 윤동주)
백조의 호수중 가장 압권으로 꼽히는 '정경'은 오보에의 애절한 멜로디가 듣는 이를 소름끼치도록 감동 받게 만드는 명곡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 아름다운 멜로디에 윤동주의 시 별 헤는 밤으로 가사를 붙여 노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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