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wn In A Hole (다운인어홀)' [JEANNIE]
2002년 '다운 인 어 홀(Down In A Hole)'을 결성하고 2003년 여러 장르를 혼합한 하이브리드 메탈로 1집을 발매하면서 1집 활동 이후 아메리칸 느낌의 록 스타일로 음악적 변신을 시도하고 2007년 2집앨범 발매한다. 2집 발매부터 활발하게 가져왔던 일본 밴드들과의 교류를 통한 MXTV 방송 출연 등 일본 도쿄, 오사카, 나고야, 삿포로 등 라이브 활동을 펼친다.
'다운 인 어 홀'의 지난 활동에서 볼 수 있듯, 이들의 지난 행보는 도전의 과정이었다. 2011년 밴드결성 10주년을 기념하는 4곡이 담긴 3.5집 미니앨범을 발매하고 국내활동을 중단하면서 일본 시장 본격 진출을 노리는 '다운 인 어 홀'의 베스트 앨범이 일본에 발매되면서 현지 관계자와 마니아들에게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베스트 앨범에는 지금까지 한국에서 발매된 음반에서 선별한 8곡과 신곡 두 곡을 담은 앨범이다. 작년 데뷔 15주년을 맞아 멤버 재정비와 디지털 싱글 2곡을 발표하며 한국에서의 활동 재개를 알리고 올해 2018년 3월 15일 두 번째로 2곡을 디지털 싱글로 발표한다,
일본 베스트 앨범에서 일본어 가사를 붙였던 신곡 "Come A long Way"와 3.5집에 실려있던"Jeannie"를 새롭게 편곡하고 한국어로 다시 발표한다. 전체적으로 어쿠스틱 발라드 형식을 띠고 서정적인 면을 강조하고 편곡한 "Come Along Way"와 어쿠스틱 기타와 현악기에 조화를 이룬 "Jeannie"는 인상적인 후반부의 멜로디가 애틋하고 깊은 여운을 남기는 곡이다.
이제 밴드 사운드의 한 축이 되어버린 '다운 인 어 홀' 식 발라드가 만들어내는 묘한 공간감이 다음 앨범을 설레게 만든다. '백두산' 등 여러 밴드 거친 베테랑 베이스 '경호진'과 '다운 헬' 등 여러 세션 활동을 통해 알려진 실력 파 기타리스트 '노경환'. 그리고 '언니네 이발관', '노이즈가든' 출신의 연륜 있는 드럼 '김태윤'을 영입해 새로운 라인업으로 4집 앨범 준비와 라이브 활동 중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