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mi', '노경진' [Sweet Yellow Christmas]
아코디언, 피아노 연주자 겸 작곡가인 '미미'와 기타리스트 '노경진'의 콜라보 캐롤 앨범 [Sweet Yellow Christmas]가 오는 12월 8일에 발매된다.
디지털 싱글 [Sweet Yellow Christmas]에는 성탄곡으로 우리 귀에 익숙한 "The first noel"과 "Deck the halls" 2곡이 수록되어있다.
'미미'는 음악극 집단 <바람곶> 피아노 아코디언 작곡으로 한국 전통음악과 재즈의 만남을 시도하고, 첼로 퍼커션 콘트라베이스 등으로 구성된 탱고음악팀 <Acoustic mimi>의 리더, 가야금 연주자 주보라와의 듀오 그룹 <두 여자>의 멤버 등 장르를 넘나드는 작곡, 편곡, 연주 활동을 왕성하게 이어가고 있는 아티스트이다.
'노경진'은 재즈 기타리스트로 어쿠스틱 기타에서 나오는 울림 자체를 좋아하며 그 본질적인 느낌에 충실한 음악을 하고자 하는 작곡/연주자이다.
'미미'와 '노경진'이 공동 편곡하였으며, 크리스마스 특유의 아련함을 담아 낸 수록곡의 무드를 쿠키 박스를 연상케 하는 이미지로 표현한 율라의 위트 넘치는 일러스트가 커버를 장식하였다.
낮고 낮은 곳으로 향하기 위해 태어난 예수님의 성탄을 이야기하는 "The first noel"의 차분하고 조용하면서도 서정적인 구성과 지적인 기타 연주가 인상적이며, 팬플룻 소리를 연상케하는 아코디언 연주가 이목을 집중시키는 "Deck the halls"에서는 겨울의 이미지와 신록의 이미지가 함께 떠오른다.
'미미'는 "오랫동안 마음의 약속이었던 캐롤 앨범을 발매하게 되어서 무척 기쁘다. 눈물이 나지만, 슬프기보다는 오히려 따뜻한 어떤 향수와 같은 크리스마스를 그려보고자 했다.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들을 수 있는 음반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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