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천번제'의 정규 7집 앨범, [일천번제 서울]
지난 2016년 7월부터 시작되었던 '일천번제'의 프로젝트 혼성 그룹, '일천번제 서울'이 6곡의 신곡이 추가된 정규 7집 앨범을 출시하였다. 뉴클리어스의 김다영 목사, 일천번제 전담 편곡자이자 하수상 밴드의 이기현 감독, 뉴젠워십의 메인 보컬 한지은 교수, '너목보'를 통해 감성전도사로 알려졌던 김관호 전도사 등 네 명의 각양각색 보컬리스트들이 프로젝트 팀을 이룬 '일천번제 서울'. 미국의 전설적인 그룹 '시카고'의 보컬 하모니와 에너지, 음악적 분위기를 생각하며 이 팀을 만들어낸 일천번제 정성원 목사는 이번 7집에 담긴 신곡 6곡을 통해서 진정한 '일천번제 서울'의 의미를 드러내려 한다. 하나님께서 이끄시는 나라에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고, 또한 평생 찬양하며 나아가는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되길 소망하며, 성경 말씀 속에서 옛 선지자들을 통해 선포되었던 메시지들을 오늘 여기, 우리가 사는 각박한 세상을 향해 외치고 전파하려는 것이다.
사실 대한민국의 '서울'이란 곳은 하나의 상징적 의미일 뿐이고, 우리 각자가 머물러 있는 장소 어느 곳이든지 하나님이 중심이 되고 세상의 중심이 되어 주님의 의와 구원의 역사가 나타나길 소망하며 이 앨범을 소개한다. 16곡의 찬양과 6곡의 연주 소품들이 어우러진 '일천번제 서울' 앨범 음원 1번 트랙은 현악 전주곡 "여의도에서"이다. 정성원 목사의 솔로 찬양 "여호와께서"의 현악 반주를 이용하여 편집한 소곡이고, 대한민국 서울의 정치, 경제, 문화, 예술의 중심이 되는 여의도에서부터 하나님의 주권이 펼쳐져 흘러감을 드러내고 싶은 마음이 담긴 첫 곡이다. 2번 트랙은 이 앨범의 타이틀곡인 "내가 이 성읍을". 교회에서 많이 다루지 않았던 예레미야 33장 말씀을 거의 그대로 인용하여 강한 메시지를 담은 찬양이다. '이 성읍이 세계 열방 앞에서 나의 기쁜 이름이 될 것이며 찬송과 영광이 될 것이요. 베푼 복과 평안으로 열방이 두려워 떨리라!' 이 말씀 하나만으로도 이 앨범의 모든 의미가 다 세밀히 표현되리라 생각한다. 특별히 이 곡만은 일천번제 정성원 목사까지 합세하여 '일천번제 서울' 멤버 다섯 명이 함께 불렀다. 3번부터 7번 트랙까지는 김관호, 김다영, 이기현, 한지은, 정성원 순으로 멤버 각각이 솔로 찬양으로 불러주었고, 각자마다 가지고 있는 다양한 성격과 색깔을 고려하여 "하나님의 나라 주권"을 노래했다.
이 앨범은 총 5부로 나눌 수가 있는데, 앞서 언급한 여섯 곡의 신곡이 담긴 1부와, 힘찬 피아노 연주곡 "광화문 광장"으로 시작되어 '일천번제 서울'의 기존 발표곡들 "기뻐하고 감사하라", "개선가", "두려워하지 않아~", "아름다운 선물(요엘이에게)"가 담긴 2부, '일천번제'의 성탄 대표곡들("선물", 바이브와 함께 불렀던 "Superstar", "Christmas Is Here")을 피아노 메들리로 엮은 연주곡 "명동 성탄"으로 시작되는 3부에서는 성탄 찬양 세 곡-"Christmas Step", 올해 신곡인 "노엘! 빛으로 오신 예수", 리메이크곡인 "Merry Merry Christmas"-를 들을 수 있다. 이어서 4부는 피아노 간주곡 "강남역 사람들"로 시작되는데, 일천번제의 새로운 프로젝트인 '일천번제 신인' 프로젝트의 두 아티스트, '이명로'의 "격려송", '겸손과 믿음'이 부른 "늘 부르던 노래로"가 담겨져 있고, 마지막으로 5부는 타이틀 곡 "내가 이 성읍을"의 한 부분을 편집한 "북한산"이라는 현악 간주곡으로 시작되어 북한어린이들의 안타까운 실태들을 조명했던 극동방송의 라디오다큐 주제가 "엄마, 나 한 코만"이 담겨 있으며 "한강 산책"이라는 현악 후주곡으로 앨범을 마무리한다. 음원과는 다르게 4CD 특별 구성으로 출시하는 '일천번제 서울' 음반 목소리 뿐만 아니라 악기 연주로도 다양하게 엮은 '일천번제 서울' 앨범을 추천한다. 특히, 음반으로 구매하는 분들은 현장 교회에서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일천번제 피아노-사순절 새벽기도"와 "일천번제 피아노-보혈찬송모음" 등 올해 출시된 일천번제 정성원 목사의 피아노 찬송가 연주 앨범도 함께 얻을 수 있다. 또한 '일천번제 피아노'의 대중적인 연주 앨범으로 소개되었던 '일천번제 빵집'의 "1부-더 브레드 팬트리"와 "2부-야베스" 앨범 씨디까지, 총 네 장의 씨디로 구성된 소장 가치 충분한 앨범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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