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어른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어릴 때 들었던 ‘개미와 베짱이’ 이야기 속 개미처럼 바쁘게 살아간다. 겨울이라는 내일을 준비해야 한다는걸 알고 있지만 오늘 하루 살아가기도 벅찬 순간들이 많다. 하언과 강아솔, 이 두 사람의 목소리는 바쁘게 살아가느라 지친 이들의 마음을 대변하듯 덤덤하다. [베짱이와 개미]는 무조건 열심히 사느라 방향을 잃고 방황하는 이들에게 지금껏 개미에게서 열심히 일하는 법을 배워왔다면 이번에는 베짱이에게서 제대로 쉬는 법을 배워보자고 이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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