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IIEK' [Lake (with Decalcomanic)]
[모든 사람들은 자신만의 시간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고통, 슬픔의 시간에서 나아가 그 너머로 향하는 것 역시 각자 다른 방식으로 이루어지기 마련일 것입니다. 제게 이러한 과정에서 느끼는 감정, 특히 슬픔과 아픔의 감정은 기쁨의 그것보다 더욱 짙게 남습니다. 이번 'Lake'는 레만 호수를 바라보며 제 자신을 생각한 그 시간의 기록입니다. 더불어 누구나와 같이 그 너머로, 보다 성숙한 나로 나아가고자 하는 바람을 담고 있습니다.]
PAIIEK는 대한민국 서울과 스위스 로잔을 기반으로 블루스, 펑크 록 밴드들의 베이시스트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Madeleine (with 박현아)'에 이어 발매되는 이번 'Lake (with Decalcomanic)'은 PAIIEK의 첫번째 정규앨범 'Le Regard'의 두 번째 선공개 싱글입니다.
'Lake (with Decalcomanic)'은 유려한 바이올린과 피아노 선율의 편곡으로 잔잔한 호수를 상상케 합니다. 이와 함께 어우러지는 기타, 베이스 및 드럼은 PAIIEK가 느낀 호수의 이미지와 당시의 감정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싱글의 보컬리스트로 함께하는 싱어송라이터 Decalcomanic은 첫번째 싱글의 박현아와 다른 독특한 음색과 스타일을 갖춘 솔로 뮤지션으로서, 그녀만의 뛰어난 해석과 연출로 PAIIEK의 곡을 빛내주고 있습니다.
이번 두번째 선공개 싱글 이후 8월 발매되는 'Le Regard'는 PAIIEK의 첫 정규 앨범이자, 전곡의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맡았습니다. 다양한 뮤지션과 아티스트들과의 교류를 통해 선보일 정규앨범에서 빛날 그의 음악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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