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울임'의 새 앨범 [공감할게요, 두 번째]
소박하지만 그 어떤 것보다 소중할 수 있는 부분들을 위로해 드리고자 시작하게 된 '공감할게요 Project',
그 첫 번째 대상은 취준생을 조용히 위로해주는 '취준고백'
그리고 이번 두 번째 대상은 '솔로' 분들을 공감해주는 곡을 들고 왔다.
제목 "여소좀"은 말 그대로 '여자 소개 좀 시켜줘'라는 말의 줄임말로 웃긴데 조금은 짠한 솔로의 간절함이 담겨있다. 이번 곡에 참여하게 된 기타리스트 겸 작곡가 '이정오'와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다 알게 된 솔로의 외로움을 재미있게 이번 곡에 녹여냈다. 진한 공감보다는 피식하며 '맞아..'라며 웃으며 공감할 수 있고 또 편하게 들을 수 있는 이번 곡 "여소좀"은 지금 날씨와도 잘 어울릴지 않을까 싶다.
또 다음 번엔 어떤 대상을 공감해주는 곡을 가지고 올지 기대가 되는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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