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환과 빛의 경계를 노래하는 이 시대의 뮤즈, 아득히 먼 곳에 담아둔 여린 잎의 목소리.
'이나래' 디지털싱글 [ like a star ]
"너는 '별'을 노래하지만 별은 깜깜한 하늘에서만 빛을 발하는 것만은 아니라고 말하지. 그리고 마음 속 고이 간직해왔던 것에 대해 끊임없이 이야기하고 있어. 그것은 과거의 '꿈'일 수도, '사랑'일 수도, 지나쳐버린 '나의 모습'일 수도 있어. 이 모든 것이 여러 색의 빛으로 바뀌어 한없이 밝아지고 있는 공간 한 가운데 혼자 서있는 네가 떠올랐어. 그렇게 너는 모든 곳에 있었네."
'이나래'의 목소리는 부서지고 피어나는 여린잎, 그 첫물을 담은 차와 같다. 나지막이 다가와 크게 부서지고 스민다. 스타일리쉬한 그의 목소리는 오묘하면서도 어딘가 모르게 슬픔이 느껴진다. '이나래'가 쌓은 코러스의 화음은 빈티지한 어쿠스틱기타와 감성적인 피아노반주에 조화되어 독보적이다. 파스텔뮤직으로 이적 후 "공중일기(空中日記)", "Mellow song (duet. 홍재목)", "이렇게 지냈어"를 발표하며 이 시대가 원하는 진정한 뮤즈로 탄생한 '이나래'가 신곡 "like a star"로 또 한 번의 행보를 이어간다. 몽환과 빛의 경계를 노래하는 이 시대의 뮤즈,
'이나래'의 음악이 울려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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