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 [떡볶이]
20분 거리에 있는 떡볶이 집.
나는 집에 혼잔데, 떡볶이는 먹고 싶고, 나가서 사오긴 귀찮고.
배달을 위해 전단지를 보는데, 전단지에 쓰여있는 이 문구.
‘배달은 만 원 이상입니다’
1인분에 2500원인 떡볶이지만
편하니까, 또 빨리 올거란 기대로
만 원을 채워 전화주문!
얼마 안 걸린다는 아저씨의 말에 룰루랄라
그런데 똑딱똑딱 시간은 가고..
10분… 20분… 30분…
아… 이럴 거면 내가 가서 사올 걸…
이럴 줄 알았으면 1인분만 샀을 텐데…
너무나 평범한 '오유'의 일상을 담은 이야기, "떡볶이"
작사, 작곡, 편곡 오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