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을 위한 '램즈 (Lambs)'의 위로의 노래 [집으로]
'사는게 너무 힘들어, 집에 있는 날이 점점 많아져' 나만 힘든게 아닌데도, 마치 나만 이렇게 힘든것처럼 외롭고 슬퍼질 때, 이상하게 집에 있는데도 계속 집에 가고 싶을 때, 친구들이 만나자고 해도 왠지 부담스럽고 그냥 엄마가 보고 싶어질 때. 그럴 때 들을만한 위로를 주는 노래를 만들고 싶었다. 친구들과 연말 모임자리에서 나온 푸념들을 가만히 듣다가 문득 말로 하는 위로보다 내가 좀 더 잘 할 수 있는 노래로 하는 위로가 좀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였다. '램즈'의 "집으로"는 그런 마음으로 쓰여졌고, 2016년의 마지막날 네이버 뮤지션리그를 통해 데모음원 상태로 무료 공개 되었고 다시 네이버 뮤지션리그의 '앨범발매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되어 음반으로 선보이게 되었다. 누구든 자유롭게 듣고 작은 위로라도 얻으며 다시 힘내서 살아가기를, 또 꿈꾸지 못하는 시간속에 살지만 언제든 꿈꿀 수 있었던 그 어린시절을 잠시라도 기억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만들었다.
이번 신곡 "집으로"는 작사, 작곡, 편곡부터 음악의 전체 프로듀싱을 '램즈'가 맡았고, 기타 '이병우', 베이스 '권오상', 드럼 '강용한' 등 좋은 악기 연주자들의 정성을 담아 사람이 낼 수 있는 따뜻한 울림을 기본으로 군더더기 없는 어쿠스틱 사운드를 들려준다. '램즈'가 전하는 새로운 노래와 함께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 '이젠 엄마가 없고, 친구들 다 컸어도 우리 함께였던 그곳엔 아직 내가 서 있을게.'
[트랙리스트]
트랙 1 집으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