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함에 뭍혀서 스스로를 억누르며
기억하지 못한 나의 쓸쓸함.
그 쓸쓸함에서 홀로서기를 시작한 'Azin'의 싱글 [여전히 난]
'Azin'이 새 싱글 [여전히 난]을 발매했다. 첫 번째 앨범 [Develop]이후 '알레그로' 앨범에서 목소리로만 참여하다2년만에 선보이는 이번 싱글은 시간의 흐름과는 무관하게 마치 어제의 일처럼 여전히 익숙하게 남는 것들, 발걸음을 잡는 기억들, 항상 같은 목적지에 도달하는 그리움에 대한 이야기다. 아직까지 선명하게 남아있는 것들을 홀로 끌어안아야 하는 그 쓸쓸함. 누군가는 잊어버렸을지도 모르지만 누군가에게는 여전히 남아있는 습관들과 여전히 익숙한 모든것들이 일상에 모든것에서 기억 되어지고있고. 그 기억들이 잊혀지지 못하고 있다. 나의 작은 발걸음 마져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