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판사 OST Part.1 허클베리핀 – Tempest 발매!
가상의 디스토피아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전 국민이 참여하는 라이브 법정 쇼를 통해 정의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는 드라마 ‘악마판사’. 파격적이고 신선한 소재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첫 번째 OST를 공개한다!
1세대 인디밴드로 대표되는 ‘허클베리핀’이 참여한 드라마 ‘악마판사’의 첫 번째 OST ‘Tempest’가 발매된다.
밴드 허클베리핀은 1997년 결성해 제5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모던록 음반상 수상, 한국대중음악사 100대 명반에 2개의 앨범이 수록되는 등 탄탄한 음악성을 기반으로 마니아층으로부터 꾸준히 사랑받아왔다. ‘인디밴드 계의 자존심’이라는 별칭답게 허클베리핀은 직접 작곡, 작사한 ‘Tempest’를 통해 첫 드라마 OST에 참여한다.
‘Tempest’는 ‘폭풍’이라는 뜻의 셰익스피어의 마지막 희곡의 제목처럼, 배신과 시련, 절치부심 그리고 복수를 담고 있다. 특히 마술을 사용하는 장면에서 공개 재판을 진행하며 대중들을 좌지우지하는 주인공 요한이 연상되기도 한다.
‘빛과 어둠’ 그리고 ‘변화’를 가사로 그려낸 ‘Tempest’는 왜곡 많은 세상에서 자란 요한의 어두웠던 과거와 이후에 역동적이고 강렬하게 변모하는 그의 삶을 음악적으로 표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전체적으로 비트가 묵직하게 실린 가운데, 전반부는 요한의 어릴 적 슬픈 모습을 멜랑꼴리한 감성으로, 중반부 이후에는 힘 있게 변하는 내면을 밴드 허클베리핀의 스타일로 표현했다.
한편, 법관의 가면을 쓰고 탐욕스러운 권력자들을 가차 없이 징벌하는 법정 쇼의 악마판사 '강요한(지성 분)’과 그의 숙적으로 빼어난 외모와 영민한 두뇌를 소유한 '정선아(김민정 분)'의 위선적이고 치밀한 법정 쇼로 화제인 tvN 토일드라마 '악마판사'는 매주 토, 일 밤 9시 tvN에서 방송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