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밍풀'이 새노래 "Look for a star"를 발매했습니다. 스리슬쩍 와 버린 봄의 향기가 물씬 밀려오는 곡입니다. 현실적이기보다는 신비로운 봄에 더 가깝다고 할까요. “니가 나타난 순간, 새로운 우주가 시작됐어” 사랑하는 이들과 지구가 아닌 다른 행성으로 홀연히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디엔가 있겠죠. 우리만을 위한 새로운 우주를 꿈꾸는 이야기이지만, 한편으로는 악한 욕심들과 멀리 떨어져 살고 싶다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처음엔 “여긴 글렀어, 떠나자.”라고 노랫말을 시작했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어둠을 밀어내어, 즐거운 상상으로 이야기를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지금부터 한동안은 스위밍풀의 새노래를 1~2개월에 한 곡씩 들으실 수 있습니다. 늘 기다려 주시고 즐겁게 들어주셔서 감사해봤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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