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동소년'이 매달 달력을 넘기듯이 새로운 신곡을 들고 찾아온다. 달달이 선보이게 될 노래는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발매해 그 달에만 느낄 수 있는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낼 예정이다. 첫 번째로 선보이는 [혜화동소년 다이어리 Vol.1]의 수록곡은 "너의 바다를 나서네"다. "너의 바다를 나서네"는 지난 8월 발매한 싱글 [감정 코드]에 이어 사랑에 빠진 남자의 설레는 마음을 떨리는 목소리로 전한다. 이번 싱글은 포크 장르로 '혜화동소년'의 미성과 솔직하면서도 서정적인 가사가 돋보인다. 짝사랑하는 여자를 집에 바래다주며 느끼는 아쉬움과 언젠간 꼭 고백해야지 하는 다짐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점이 이 곡의 가장 큰 매력이다. '혜화동소년'은 2012년 6월 "사랑해 더 사랑할게"로 데뷔, 같은 해 kt 올레 뮤직 인디 어워즈 '루키부문'을 수상하며 감성적인 싱어송라이터로 주목받았다. 이후 다수의 락페스티벌 참여와 [Time], [사람, 사랑], [빗방울은 떨어지고], [눈을 감고 있을게] 등의 미니앨범과 싱글앨범을 발매하며 꾸준히 대중들과 만나왔다. 특히 '혜화동소년'은 감성적인 가사와 특유의 미성으로 다수의 여성팬을 확보하고 있으며, 아날로그 감성을 강조하고자 악기의 수를 극히 제한하며 전자악기 사용을 지양하는 음악적 스타일을 고수한다. '혜화동소년'의 [혜화동소년 다이어리]는 1년간 진행되는 프로젝트로 매달 새로운 스타일의 노래를 내놓으며 한층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줄 예정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