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피아니스트 유미정이 읽어주는 슈베르트의 영혼
미국 피바디 음대와 예일 음대에서 공부했고, 국내외 수많은 콩쿠르에서 입상했으며 현재는 단국 음대 피아노 교수인 유미정의 매혹적인 슈베르트 음반. 음원은 2006년 늦가을 금호 아트 홀에서 슈베르트의 음악만으로 공연했던 내용이다. 유명한 D.664 소나타와 리스트가 편곡한 슈베르트의 주옥같은 명곡들을 가지고 천재의 '순수영혼'을 낱낱이 읽어준다. 성황리에 마친 콘서트인데다 특별히 영국의 저명한 피아니스트 피터 프랑클이 보증하는 음원이기에 강력 추천한다!
" 슈베르트(1797~1828)는 기악곡에 앞서 600곡이 넘는 성악곡을 작곡하며 천상의 소리를 지향하는 음악가로 기억되고 있다. "Spirit of Schubert "는 실황 음반으로 널리 사랑받는 소나타 (A Major D.664,Op.120)를 비롯하여 리스트와 라흐마니노프 가 편곡한 그의 주옥같은 성악곡들을 수록하고 있다. 슈베르트의 절정에 다다른 성숙된 작품을 느끼며 그의 서정성을 피아노 연주를 통하여 들을 수 있다. 그의 음악은 활기차며 정열적이지만, 다른 한편으로 짙은 절망속의 어두움을 표현하기도 한다. 슈베르트의 다양성과 천재성을 다시한번 인식할 수 있는 실황음반이다."
글. 유미정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