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연주자 박수현의 새로운 음악적 시도 'Soundfish' - [Electric Rouge]
재즈베이스 연주자/작곡가인 '박수현'은 2장의 정규앨범 [Old Tapes] (에반스뮤직, 2010년)와 [Sound Pieces] (화씨미디어, 2014년)를 발매하고 다양한 연주 활동을 하던 중에 2015년 제주도로 이주하고 음악의 기획, 제작, 프로듀싱 등의 과정을 스스로 총괄하여 주도하는 앨범을 계획한다. 'Soundfish'라는 프로젝트명 하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이번 [Electric Rouge] 앨범은 뮤지션 본인이 스스로 고민하고 일구어 낸 작품으로 의미가 있다. 그의 특색이 묻어나는 단순하고 섬세한 멜로디라인과 프로그래밍된 리듬이 어떻게 조합되고 진행되는지 흥미롭게 들어볼 만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