닿을 듯 닿을 수 없는 흐릿함 속의 만남, 이별, 슬픔, 공허함 그리고 체념으로 뒤엉킨 그대 꿈속을 감싸 안는 조용한 선율. 부디, 나의 꿈으로 와주실래요?
'굿나잇스탠드'의 첫 번째 미니앨범 [꿈으로 와요]
작년 12월 [꿈으로 와요]라는 싱글로 첫 발걸음을 내디딘 두 사람 가을의 끝자락 첫 미니앨범 [꿈으로 와요]로 여러분에게 다가간다. 세 번의 싱글 앨범으로 발매된 기존 4곡과 새로운 시도의 'Focal', 기존의 감성을 잘 나타낸 'Leavin` Tomorrow', 잔잔하게 파도치는 '바람이 부는 언덕에' 까지 세 개의 곡이 함께 해, 총 일곱 개의 곡이 실려있다.
첫 미니앨범인 만큼 굿나잇스탠드의 색깔이 짙게 완성되었는데, 또 그 안에서 그들이 보여줄 수 있는 새로운 장르 또한 놓치지 않은 앨범이다. 이 앨범 안에는 반짝이는 첫 만남, 가슴 시린 이별, 그리고 공허한 체념과 따뜻한 위로 마저 함께 들어있다. 이번 미니앨범 [꿈으로 와요]를 다 듣고 나면, 마치 한편의 영화를 본 듯한 그런 가슴 찌릿한 여운이 남길 바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