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곡 "Frontier"가 재즈풍의 밴드음악 "Neo Frontier"로 재탄생!
정규앨범과 영상음악 대표곡을 각각 2CD로 구성. 신곡 등 스페셜 트랙 4곡 포함, 총34곡 수록!!
솔로 데뷔 20주년, 생애 첫 베스트앨범
'양방언'의 생애 첫 베스트앨범이 발매된다. 첫 솔로앨범을 발매한지 20년을 맞아, 그의 대표곡 34곡을 엄선하여 두 장의 CD에 담았다. 한 장에는 그의 정규앨범 대표곡을, 또다른 한 장에는 그가 참가한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게임 등의 영상음악 대표곡을 수록하고, 각각 'Beautiful Days'와 'Colorful Days'로 이름 지었다.
무려 4곡의 스페셜 트랙
보통 베스트앨범이라고 하면, 기존 앨범의 수록곡 만으로 이루어지지만, 이번 '양방언' [THE BEST]에는 무려 4곡의 스페셜 트랙이 들어있다.
먼저, '양방언'의 대표곡 "Frontier"가 새롭게 편곡되어 수록되었다.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공식 주제곡이었던 이 곡은 우리의 전통음악적 요소가 서양의 오케스트라 및 밴드와 접목되어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에는 재즈풍의 밴드음악으로 전혀 색다르게 편곡되어, "Neo Frontier"라는 타이틀로 수록되었다.
또한, 2007년에 이어 2014년 또다시 음악작업에 참가한 온라인게임 `아이온`. 2014년 버전 "아이온 – Wind of Destiny"의 동명 메인테마곡도 새롭게 빛을 발한다. 이와 더불어, 2004년에 발매한 5집 앨범에 수록되었던 "Echoes"도 새로운 연주와 레코딩을 통해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꼭 주목해야 할 스페셜 트랙으로, '양방언'이 중국 여행을 통해 영감을 얻어 만든 "Tears of Blue Dragon". 서정적이면서도 장엄한 판타지가 연상되는 곡으로, '양방언' 특유의 개성이 강하게 느껴진다.
음악가 양방언
'양방언'은 일본에서 태어난 재일 한국인 2세 음악가이다. 20여년 전, 의사라는 직업을 버리고 본격적인 프로 뮤지션의 길을 걸었다. 지난 20여년 동안 그가 걸어온 발자취는, 다큐멘터리, 영화 음악에서부터 게임, 애니메이션, 드라마에 이르기까지 참으로 다양한 분야에 걸쳐있다. 성룡 주연의 홍콩영화 `썬더볼트`, KBS 다큐멘터리 `차마고도`, 임권택 감독의 `천년학`, 온라인게임 `아이온`, NHK 애니메이션 `십이국기`, 극장판 애니메이션 `천년여우 여우비` 등이 그가 음악작업을 맡은 대표작이다.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가 그의 음악작업에 참가하였다.
2016년11월4일은 그가 자신의 이름으로 일본에서 첫 솔로앨범 [The Gate of Dreams]를 발표한지 꼭 20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하여 이번 베스트앨범 발매와는 별도로, 11월3일~5일 국립극장에서 20주년 콘서트 `유토피아`를 개최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