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교의 시간을 기분 좋게 해주는 감미로운 선율을 담은 이번 음반 [기분 좋은 클래식 음악과 함께하는 태교의 시간]에는 총 10곡의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이 수록되어 있다.
독일 고전파 작곡가 베토벤의 바이올린 협주곡 작품으로, 베토벤이 가장 행복했던 시기에 만들어서인지 원숙하고 풍성한 감성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며, 총 3악장 중 명쾌하고 섬세한 선율이 돋보이는 제1악장 [Violin Concerto In D Major Op.61 - Allegro ma non troppo]와 헝가리를 대표하는 작곡가 리스트는 '피아노의 파가니니'라는 별칭이 붙을 정도로 피아노 연주에 뛰어난 실력을 갖췄던 인물이다.
그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 E장조는 19세 때 초기 작업을 하여 38세 때 완성된 작품으로, 웅장하고 화려함이 특징인 제1악장 [Piano Concerto No.1 In E Flat Major S.124 I. Allegro Maestoso] 그리고 체코의 작곡가 드보르자크의 작품 '사육제'의 서곡으로, 가톨릭에서 말하는 '고기여 안녕'이란 뜻으로서, 부활절 준비하는 금식 기간을 앞둔 축제 행사이다. 하지만, 사실상 이 축제는 이교 축제에 젖어 있던 이방인들에게 그리스도를 전파하기 위한 목적이었으나 지방에 따라 변질하여 본래의 의도를 벗어나곤 했다. 이처럼 경건하고도 경쾌한 선율이 조화롭게 스며드는 [Carnival Overture Op.92]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작품이 수록된 이번 음반 [기분 좋은 클래식 음악과 함께하는 태교의 시간]을 감상하며 굳어진 마음을 촉촉하게 해주는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행복한 태교의 시간을 가져 보는 건 어떨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