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COLOR D'에서 베이스를 담당하고 있고, 프로듀서 'Wavyn'으로서 첫 EP이다.
앞길이 막막하고 힘들게 버티면서 살아가지만 시간은 자비 없이 흘러가기만 한다. 시간이 흘러가면서 나이가 들고, 점점 부담감이 커지며 나 자신을 옥죄인다. 속사정을 모른 채 흘러가는 시간이 원망스러웠고 이러한 '흘러가는 시간'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작업에 임했고, 타이틀을 제외하면 비트 혹은 연주곡의 느낌이지만 군 제대 후, 서울에 상경한 지금까지 느꼈던 모든 감정들을 비트에 녹아 내리게끔 하였고, 최대한 지루하지 않고 트렌디하게 쓰려고 노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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