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대 출신 싱어송라이터 daisy의 첫 데뷔 Single, [썰매]
“내가 꿈꾸고 상상하는 세계들은 도대체 어느 곳에 존재하는 걸까?”
그것들은 그림자조차 보이지 않고, 지금 내가 서 있는 곳은 너무도 차갑고 미끄럽기만 하다. 어제의 나는 머나먼 초록 빛깔 육지에 닿기 위해서, 오늘의 나는 무너져가는 마음을 지키기 위해 계속해서 썰매를 탄다. 이 노래는 현실과 이상, 그 끝없는 괴리감 속에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