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태희 [어두운 시간을 밝히는 빛]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여러 가지 크고 작은 고난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왜 하필 나에게 이런 고난이 닥친 거냐고 불평하거나 원망합니다.
또한, 우리는 ‘고난이 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고난은 우리가 사는 동안 끊임없이 찾아옵니다.
그런데 그 시간이 우리에게는
너무나도 큰 어둠과 같은 시간처럼 여겨지는 것이 문제이지요.
우리는 그러한 어둠의 시간이 닥쳐올때 분노와 슬픔,
두려움, 절망 가운데 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는 "주님. 나도 평범하게 살고싶어요.",
"주님. 늘 저와 함께 하신다면서 지금은 어디 계세요?",
"주님. 저의 상한 마음, 내 눈물 좀 알아주세요",
"주님. 저의 어두운 시간을 밝혀 주세요." 라며 이야기 하곤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나를 이해해 줄 이',
'나에게 손 내밀어 줄 이' 아무도 없을 거라 생각하는
그 어두운 시간 속에서도,
'빛으로 다가와 손 내밀어 주시는 주님',
'우리의 상한 마음, 우리의 눈물 다 아시는 주님',
'우리에게 평안한 쉼을 주시는 주님'.
우리의 모든 어두운 시간을 밝히는 빛 되신 주님께서
늘 우리와 함께 하여 주십니다.
이 찬양의 고백을 통해 어두운 시간 속에 있는 모든 이들이,
어두운 시간을 밝히는 빛 되신 주님 안에
평안함을 누릴 수 있길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