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혜주와의 듀엣으로 감성적인 보컬라인 선보여
모던락 밴드로 활동해온 싱어송라이터 '혜화동소년'이 잠시 밴드 활동을 접고 '정현우'라는 본명으로 싱글 앨범을 발매한다. 여름 햇살을 닮은 싱그러운 앨범 [혼자였던 나]는 서정적인 노랫말이 돋보이는 곡으로 여성 싱어송라이터 홍혜주가 피쳐링했다. 미성을 자랑하는 '정현우'와 귓속을 파고드는 섬세한 홍혜주의 목소리가 어우러지는 보컬라인이 돋보인다. 지금까지의 곡들에서 풀밴드에 어울리는 파워풀한 창법을 선보였다면 이번 앨범에서는 사랑에 빠진 남자의 감성을 속삭이듯이 내뱉는다.
또한, '정현우'는 이번 앨범에서 자신의 롤모델 킹스 오브 컨비니언스의 감성을 담아내고자 노력했으며 섬세한 멜로디와 솔직하고 직설적인 가사로 사랑에 빠진 연인의 마음의 표현을 더했다.
앨범 발매에 앞서 지난 5월 10일 공연에서 "혼자였던 나"를 포함해 미발표곡을 선보여 많은 팬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당시 가장 반응이 좋았던 곡을 싱글로 발매했으며,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6월 6일에 쇼케이스를 열어 본격적인 활동 초읽기에 들어간다.
격주로 진행해온 정기공연은 솔로활동으로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며, 다양한 셋리스트와 게스트로 매번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 계획이다.
'정현우'라는 이름으로 솔로활동을 하는 4개월간 '혜화동소년'을 재정비하는 시간도 가지며 바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밝은 에너지를 담은 밴드 '혜화동소년'의 새 앨범은 가을중순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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