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IGMATA 첫 번째 싱글 'Highway'
화려한 색채로 판타지를 그리는 밴드 ENIGMATA(에니그마타)
에니그마타는 지금은 사라진 거대한 나무집이자 그곳에 자리했던 예술 커뮤니티의 이름이다. “아침에 뜨는 눈”이라는 뜻이 있는데,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음악에 눈을 뜨자', 혹은 '꿈과 환상의 세계에 눈을 떠보자.’라는 의미를 담아 밴드의 이름으로 정하였다.
극한에 가까운 작곡을 연주로써 드러내기 위한 동료들이 필요했던 베이시스트 김진규, 자신만의 감수성을 이해하고 멋지게 펼쳐낼 리듬 섹션이 필요한 피아니스트 조우재, 또한 20여 년간 활동해온 세션맨이 아닌 뮤지션으로서 자신의 음악을 꾸며줄 동료가 필요했던 드러머 곽지웅이 주축이 되어 결성된 밴드 ENIGMATA는 그간의 활동으로 굳어진 팀워크를 통해 상상을 현실로 만들 수 있으며, 각자의 예상보다 더 멀리 갈 수 있다는 확신을 하게 되었다.
ENIGMATA의 첫 싱글 Highway는 현대사회에서 누구나 느낄만한 고독과 공허함, 쓸쓸한 마음을 가로등조차 없는 한밤의 도로를 혼자 달리는 느낌에 빗대어 표현한 곡이다. ‘세상은 나와 다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 아닐까?’ 하는 감정에 빠진 이들에게 '길을 잃은 것이 아닌 잠시 멈추어 쉬어가는 것'이라는 말을 건네고 있다.
피처링 보컬을 맡은 나겸(NAAKYEUM)은 유명 보컬 트레이너 출신으로 검증된 실력을 보여주며 수많은 드라마 OST와 재즈밴드에 참여하며 폭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는 원작자인 세 멤버들의 기대를 한참 뛰어넘는 멋진 해석과 압도적인 가창을 선보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