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량의 'Shelter'는 기독교 신앙의 바탕 위에 쓰여진 세 곡의 음악으로 구성되어 있다.
01.Majesty
- 조용한 기도 가운데서 이루어지는 하나님과의 대화를 표현한 음악으로
일렉트릭 피아노 위에 플룻과 피아노, 시네마틱 퍼커션이 더해지면서
대화의 깊어짐을 표현했다.
02.천상의 노래
- 현재가 고달프고 힘들지라도 천국시민은 언젠가 돌아갈 자신의 신분을 생각하면서 견뎌낼 수 있다.
더 이상 슬픔도 고통도 존재하지 않는 천상에서 들려오는 환희의 노래를 상상하면서 쓴 음악이다.
03.시편 46편
- 시편 46편 1-3절의 구절로 만든 찬양의 노래로 가사는 다음과 같다.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난 큰 도움이시라.
그러므로 밤이 변하든지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에 빠지든지
바닷물이 솟아나고 뛰놀든지 그것이 넘침으로 산이 흔들릴지라도
우리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