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ck Review]
EP앨범 '겨울 그리고 봄' 은 뉴에이지 피아노 연주곡 앨범으로 이재량이 2000년과 2001년 스케치했던 주제들을
완성시킨 1-4번 트랙과 2020년 에 작곡한 5번 트랙 '따뜻한 봄이 오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1.밤의 숲
- 밤의 숲속을 산책하며 사색에 잠긴 주인공의 감정을 음악으로 표현한 곡으로
명상적인 분위기를 지닌 전반부의 아르페지오 스케치에 클래식적인 분위기를 지닌 후렴구를 새롭게
작곡하여 완성했다.
2.그 해 겨울
- 가요적인 선율을 가진곡으로 전반적으로 쓸쓸한 분위기를 나타내고 있지만
스케치 선율인 후렴은 따뜻한 감성을 지니고 있다.
그 해 겨울은 참 힘들었지만 그래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모습을 음악으로 표현하고 있다.
3.어린 내게
- 돌아갈 수 없는 과거의 추억과 감성을 가지고 있는 나에게 보내는 편지..
자기 연민과 위로를 담은 서정적인 곡이다.
4.어두운 거리의 빛
- 겨울이 가면 봄이 오니까.. 어둠이 가면 빛이 찾아오니까..
가장 춥고 어두운 곳에서 봄과 빛이 찾아오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곡이다.
5.따뜻한 봄이 오면
- 봄이라는 계절은 매년 다시 찾아오지만, 이제는 전과 같지는 않을 것이다.
우리는 너무 많은 것을 잃어버렸다. 그 잃어버린 날들을 다시 되찾을 수 있을까?
잃어버리기 전의 그 따뜻한 날들이 다시 돌아온다면 참 하고 싶은 것들이 많다.
그런 봄날이 돌아오기를 염원하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