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량의 테마모음집 Vol.6 - 판타지 음악 모음 -
'이재량의 테마모음집' 시리즈는 그가 지금까지 마켓용으로 제작했던 음악들 중
일부를 선별하여 분위기와 테마별로 묶은 앨범이다.
총 9개의 시리즈로 되어 있으며 그 중 여섯 번째 시리즈는 판타지풍의
하이브리드 오케스트라 음악으로 구성되어 있다.
[Track Review]
1.장엄서곡
몽환적인 신디 아르페지오 위에 장엄한 호른의 선율이 울려퍼진다.
잠시 휴지부를 가진 뒤 스트링 오스티나토와 더블베이스의 장중한 저음이
더해져서 클라이맥스를 이룬다.
2.추억의 종소리
조용한 스트링의 연주 뒤에 피아노와 함께 종소리가 등장하고
곧이어 아련한 추억을 연상시키는 여성보컬이 등장하여
곡의 클라이맥스를 이룬다.
3.마법피리
오래된 장난감 악기 같은 빈티지한 소리들로 아기자기 채워져 있는
챔버 오케스트라 구성의 판타지 음악으로
플룻의 오버블로잉 주법이 특징적인 음악이다.
4.Dream Day
슬프고 몽환적인 느낌의 음악으로, 악기가 계속해서 변화해 가면서
시간과 환경의 변화를 암시한다.
5.Retro Synth Music
80년대 스타일의 복고 신스팝으로 음악의 스타일은 복고적이지만
음악적 내용은 역설적으로 미래를 그려내고 있다.
6.마을 No.1
연말의 따뜻하고 평온한 어느 마을의 분위기를 그리고 있는 음악으로
빈티지 오르간과 스트링, 하프,베이스로 연주되는 루프음악이다.
7.심해
동양풍의 분위기를 가진 음악으로 신스 아르페지오과 플룻으로 연주되는
루프음악이다. 심해의 신비로움과 미지의 세계에 대한 두려움이 동시에
느껴지는 음악이다.
8.바다 판타지
'심해'에 이어지는 곡으로 분위기는 '심해'에서의 무거움에서 벗어나
한층 가벼워진 분위기로 바다의 신비로움을 즐기고 있다.
신스와 플룻,베이스로 연주된다.
9.미래도시
신스로만 연주되는 음악으로 최첨단 미래도시의 분주하고
복잡한 일상의 분위기를 상상하여 그려내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