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재즈신에서 활동하는 연주자중 플루트란 악기로는 독보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재즈 플루티스트 '지백'의 연주 앨범 [My sweet orange tree].
클래식을 기반으로 섬세하고 매끄러운 톤과 표현력을 가졌을 뿐 아니라 재즈의 자유로움 속 조화를 선명하게 드러내는 '지백'은 이번 작품을 위해 재즈 피아니스트 '민세정'과의 협연했다. 어릴적 언니에게 선물받은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 라는 책을 읽고 주인공에 대한 연민으로 울었던 순수하고 아름답던 기억을 담고 있는 곡이다. 이번 곡을 시작으로 2016년 봄, 여름동안 계속 발표할 그녀의 연주 시리즈를 기대하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