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랑이 음악이 되어 너에게 (with 유나)
달콤했던 하늘처럼 파란 바다처럼 기억되시는 아름답게 기억되는 사람이 있나요?
이번 작품은 특별히 재즈보컬 유나의 참여가 눈길을 끈다. 대중들에게 인정받은 풍부한 감성과 넓은 음역대 그리고 다이애나 크롤을 연상케 하는 그녀의 음색은 이번 앨범의 대미를 장식한다. 작곡가 김참치의 의견에 따르면 작품의 촘촘한 해석능력과 풍성하고 세밀한 감성이 이번 작품을 더욱 값어치 있게 만들었고 작품과 최고의 조합이었다는 의견이다.
작품가운데 크게 개성을 드러내지 않은 기타의 연주는 유나의 보이스에 더욱 집중하게 하였으며 후렴에서 반복되어지는 코드와 멜로디의 진행은 듣고난후 리스너들의 가슴속에 깊은 여운을 준다. 또한 녹음 가운데 ollepolle 리더이자 펜텀싱어에 참여중인 이민수의 참여는 놓치기 쉬운 작품의 세밀한 퍼즐들을 맞추어 밀도감있는 작품을 선사하였다.
너무 달콤했던 하늘 바다같던 파랑... 유나의 작사력과 작품의 가사처럼 시적으로 비유적인 정서를 유나의 표현력으로 극대화하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