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ol (티롤) [해질녘]
“노을이 지나가도 우리 잊어버리지 마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너의 이름은’을 보고 영감을 받아 썼다는 이곡은)
‘해 질 녘’은 어렴풋이 남아있지만, 어느 순간 가슴아프게 떠오르는 사랑에 대한 감정을, 노을이지는 해 질 녘에 비유한 곡이다.
맑으면서도 슬픈 감정이 녹아들어가있는 ’T-rol(티롤)’이 직접 연주한 피아노, 그리고 담담하고 절제된 보컬이 어우러져 부르는 이 노래를 통해
노을이 지는것 같았던 짧은 찰나의 러브스토리가 청자들의 가슴에도 다시한번 떠오르길 진심으로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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